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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니메이션의 기적!
‘킹 오브 킹스’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뒤흔든 이유는?
최근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한국에서 제작된 성경 기반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King of Kings)'입니다. 전통적으로 국제 시장에서 고전해온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가 이룬 놀라운 성과,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10년의 노력과 믿음. 지금부터 그 흥행 비결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박스오피스를 장악한 '킹 오브 킹스'의 위력
2025년 4월 11일 북미에서 개봉한 킹 오브 킹스는 첫 주말에 약 2,670만 달러(한화 약 367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화려한 데뷔를 했습니다. 단 일주일 만에 누적 수익이 2,800만 달러를 돌파했고, 현재 제작비 3,000만 달러에 근접하고 있어 흥행 돌풍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 영화가 종교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일일 160~250만 달러의 수익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1998년 개봉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이집트의 왕자를 뛰어넘는 기록입니다.
🎬 10년의 노력, 한국 애니메이션의 도전
이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장성우 감독이 있습니다. 그는 한국 VFX 기업 ‘모백 스튜디오’ 대표로, 무려 10년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이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초기 투자 유치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한국 애니메이션이 미국에서 성공하겠느냐”, “종교 애니메이션이 통할까?”라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장 감독은 미국 자본이 아닌 한국 자본과 기술, 인력으로만 제작하기로 결심했고, 그 결단은 전 세계적인 흥행이라는 결실로 이어졌습니다.
🧠 기획의 힘, 세계 시장을 겨냥하다
장 감독은 예수의 탄생부터 부활까지의 여정을 다룬 이 작품을 기획 단계부터 북미 시장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는 “예수 이야기는 가장 강력한 드라마다”라고 확신하며, 기독교 콘텐츠가 미국 시장에서 실패한 적이 거의 없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또한 그는 찰스 디킨스의 「우리 주님의 생애」에서 영감을 받아 3년 동안 시나리오를 집필했으며, 이를 세계적인 감동으로 끌어올렸습니다.
🎙️ 초호화 성우진으로 완성된 감동
영화에는 헐리우드 최고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 오스카 아이작 – 예수 역
- 케네스 브래너
- 우마 서먼, 마크 해밀, 피어스 브로스넌, 포리스트 휘태커 등
특히 케네스 브래너는 “이 대본은 내가 써도 이렇게 못 썼을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그의 참여 이후 다른 배우들도 합류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디즈니 출신의 전설적인 캐스팅 디렉터 제이미 토모슨은 “인생의 모든 카드를 이 영화에 썼다”고 말할 정도로 열정을 보였습니다.
💬 관객들의 반응은? 감동의 물결
- 시네마스코어 A+ 획득 – 극소수 영화만이 달성한 완벽한 점수
- 로튼토마토 관객 점수 97% – 거의 완벽한 평가
- 비평가 점수도 64%로 긍정적 반응
유튜브 예고편 댓글에는 다음과 같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백인인데, 이 영화가 제 마음을 가장 아름다운 방식으로 감동시켰어요.”
“여동생과 함께 보고 왔어요. 눈물을 흘렸고, 다시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저는 인도의 시크교도입니다. 그러나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 전 세계가 감동한 한국 콘텐츠의 힘
킹 오브 킹스는 단순한 종교 애니메이션을 넘어, 믿음, 용기, 창의성으로 완성된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도전 성공 사례입니다.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K-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새롭게 열고 있습니다.
오는7월 국내에도 갭ㅇ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